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와 미8군 지원단(KSC) 제16중대는 지난 28일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교류를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미군기지와 지역사회 간 상호 교류를 늘리기 위해 주한미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좋은 이웃’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상호협약을 통해 송내동에서 실시하는 주민들을 위한 행사 및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미8군 지원단 제16중대 대원들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송내동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교류를 위해 송내동의 문을 두드려 준 미8군 지원단 제16중대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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