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영탁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동준스님)에 기탁했다.

29일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가정을 위해 가수 영탁으로부터 쌀 100kg와 생필품세트 120개를 지원받았다.

가수 ‘영탁’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 장애가족을 뵙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사인도 함께 전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날기탁된 쌀은 결식위험이 있는 장애가정을 위한 도시락에 제공될 예정이며 생필품은 저소득 가정에 방문하여 영탁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 관장  동준스님은 "장애가족이 마주하는 세상이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는 영탁님의 소망처럼 장애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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