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주요 카드사와 함께 30일부터 2개월간 어촌체험관광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3차 추경에서 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촌마을 체험비용 할인을 지원하는 예산 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신한카드·NH농협카드·Sh수협은행 등 3개 카드사와 63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지정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어업·갯벌 체험, 선상낚시 등의 어촌체험관광 프로그램과 숙박·음식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참여 카드사(체크카드 포함)로 결제하면 이용료의 30%를 할인(최대 3만 원, 캐시백 또는 청구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카드사별 이용 방법은 참여 카드사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촌체험마을별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 할인 대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의 바다여행 홈페이지(www.seantour.kr)에서 볼 수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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