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최근 관내 수리동어린이집, 군포초등학교 38명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로 군포소방서는 2020년 4개대 72명의 소년단을 모집했다.

온라인 발대식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군포소방서와 각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발대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한국119소년단 선서,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사회 아이들의 소방안전교육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라인 교육 등을 활용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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