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30일 맹호 유치원 소강당에서 차세대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으며 소방공무원과 119안전인형극 전문인원, 원장, 지도교사, 단원(16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올바른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해 안전 의식과 배려심을 갖춘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더불어 경기도 지도교사 협의회 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119안전체험교육 및 안전 문화 경연대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율적 교내·외 활동을 지원할 방향이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안전은 유년 시절부터 직접 체득하며 체계적으로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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