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0월 부과 예정 ‘2020년 교통유발부담금’ 5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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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0월 부과 예정 ‘2020년 교통유발부담금’ 50% 감면
  • 조흥복 기자
  • 승인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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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오는 10월에 부과 예정인 ‘2020년 교통유발부담금’을 50% 감면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상황을 반영해 지난 7월 ‘화성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올해 부과 대상인 모든 시설물에 대해 일괄적으로 50% 경감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정부가 ‘제14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 장관회의 겸 제4차 위기관리 대책회의’에서 발표한 30% 경감 조치보다 20% 상향 적용된 것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덜어줄 전망이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은 총면적 1천㎡ 이상의 시설물 중 160㎡ 이상을 소유한 자이며 이달 말까지 시설물 사용실태 현장조사를 거쳐 부과된다. 

부담금 감면혜택은 별도의 신청절차가 필요하지 않으며 시에서 일괄 적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3억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으며 올해는 총 1천222곳에 부과해 약 14억 원의 세금감면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예측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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