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5사단 예하 신둔·백사예비군면대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에서 실시한 2019년 전국 예비군부대 통합방위태세 평가에서 육·해·공군 4천290개 예비군부대 중에서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방부에서 전국의 모든 예비군부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국방분야에서 매우 권위 있는 평가이다.

세부적으로는▶예비군부대별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예비군 교육훈련, ▶예비군 장비·물자 관리, ▶방위협의회 활동, ▶부대관리 등 7개 평가항목에 대해 1차 사단심사, 2차 지상작전사령부 심사, 3차 합동참모본부 중앙심사를 거쳐 국방부에서 최종 선정한다. 

신둔·백사예비군면대는 평소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을 갖고 예비군면대 본연의 업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민과 군의 교량적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특히,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 전국 1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길병운 신둔·백사예비군면대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평시 통합방위태세 유지를 몸소 실천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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