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8월 3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도 공예품 대전’ 출품작을 실물 접수한다.

공예품 대전은 새로운 공예품을 개발하고 민속공예 기술을 전승하기 위해 도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달 31일부터 온라인 전시회가 진행된다.

도는 지난 4~5월 목(木)·칠(漆),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에 대해 참가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29개 시·군에서 총 464점의 우수 공예품들이 출품돼 우수성을 겨루게 됐다. 12명심사위원들이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등을 심사,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등 최종 우수작 10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선 이상 48점은 8월 20일부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제5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출품자격을 얻게 된다. 입상작은 행사일에 도 유튜브 채널·홈페이지서 공개된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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