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6시40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북동방 2.7㎞ 해상에서 0.12t급 소형 고무보트가 표류했다.
고무보트에 혼자 타고 있던 B(51)씨는 "낚시를 한 뒤 이동하려고 시동을 걸었으나 배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인근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B씨를 구조하고, 고장 난 고무보트를 인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은 엔진 고장으로 고무보트가 표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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