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기업탐방 특강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계원예대에 따르면 온라인 기업탐방 특강은 각 직무 멘토와 실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실시간 기업현장 중계를 활용한 현장견학으로 실무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과 청년 간 채용 및 취업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취업 정보 제공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29일 첫 번째 온라인 기업탐방 특강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Zoom을 이용해 ㈜자코모, ㈜명성기업, 새롬코스매틱, 춘천연옥옥라이프, 리스팩 등 5개 기업이 참여, ▶가구디자인 ▶영상디자인 ▶코스메틱디자인 등 직무맞춤형 특강으로 진행됐다.

계원예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년들이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취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수근 총장은 "계원예술대학교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통해 진로교육 확대, 전공별 진로지도 서비스 강화,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대학 진로·취업 지원 선진화 제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기업탐방 외에도 산업체 인사담당자 특강, 산업체 CEO 특강, 예술인을 위한 권익보호 특강, 이력서·자소서 특강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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