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북면 이곡2리·상면 봉수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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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북면 이곡2리·상면 봉수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 엄건섭 기자
  • 승인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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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민·관이 노력한 결과 북면 이곡2리와 상면 봉수리가 올해 산림청이 선정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각각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 인해 관내에는 두 마을을 포함해 2015년 마장1리, 2016년 읍내8리, 2017년 상색리, 2019년 경반리 등 총 6개 마을이 녹색마을에 뽑혔다.

2014년 산림청에서 처음 도입한 이 제도는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소각으로 발생되는 산불을 막기 위해 실시해 마을의 위상과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올해 녹색마을에 선정된 북면 이곡2리와 상면 봉수리 마을은 최근 5년간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

주민들이 농산물 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근절하는 등 자발적인 예방·감시활동을 벌인 결과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 봄철에 발생한 7건의 산불 중, 2건이 소각으로 인해 발생했다"며 "여전히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녹색마을 서명을 확산하여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체면적의 83%의 산림보호를 위해 매년 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각 읍면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90여명을 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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