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이 최근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종료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추진되는 (가칭)‘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공모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안 시장은 사업부지가 훤히 내다보이는 지상 100m 높이의 구리타워 전망대에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공모계획에 대해 관계공무원에게 보고를 받고 관계 국ㆍ과장급 간부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구리시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고 성공적인 도시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공평하고 공정한 공모 절차와 하수처리, 폐기물처리, 에너지, 도시계획 등을 포함한 구리시청 전 부서의 협업 행정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구리시 토평동, 수택동 일원 약 149만8천㎡ 사업부지에 도시개발법에 따른 민·관 합동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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