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는 평화의 한반도를 열어갈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제2기 의정부시 청년세대 통일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시가 후원하는 평화 통일 공론의 장으로 오는 6∼27일 매주 목요일 4회의 온라인 강의와 2회의 현장학습으로 진행,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강의는 ▶청년백범과 함께 걷는 1928 김구 ROD ▶식민지와 분단의 역사를 사는 사람들 ▶희망! 시련! 좌절! 그래고 역시 평화! ▶주한미군! 의정부 미군기지와 미래를 주제로 마련됐다.

현장학습은 경교장, 효창원, 식민지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철원 DMZ 철책선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청년, 대학생 또는 의정부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4회 이상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제17회 청년세대 평화통일기원 국토순례(울릉도·독도)’ 우선 선발 혜택을 준다. 또 평화통일 포럼, 컨퍼런스, 통일문화 기행 및 강좌 등에 대한 참여 기회도 우선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4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에서 수강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acdpu2007@naver.com)이나 팩스(☎031-837-2978)로 보내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5일 개별 문자와 전화로 통지한다. 

문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031-874-2988.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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