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탄벌초등학교 6학년 학생동아리 ‘독.보.적(독도 보물 적극 탐구하기)’이 2020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지원하는 독도지킴이학교는 전국 40곳의 초교, 80곳의 중고교를 선정·활동하는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이다.

이에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31일 독도지킴이학교 명패 게시와 함께 동아리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돌입했다.

학생들은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포일아트로 제작, 학생 자치회실 복도에 게시해 이곳을 지나는 학생들이 독도를 생각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또 관련 활동을 학교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블로그와 다양한 원격플랫폼을 활용한 협의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독도사랑 활동을 실천한다.

동아리 대표 나현수(탄벌초 학생회장) 학생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독도사랑 활동을 통해 학교와 마을사랑, 독도와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멋진 대한민국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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