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는 2일 경기북부 글로벌강소기업 및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대상으로 ‘경기북부 괜찮은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북부 괜찮은 기업’ 사업은 경기북부에 괜찮은 중소기업이 다수 있으나, 구직자들이 지역 내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인력 채용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기중기청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다원체어스와 ㈜새한마이크로텍,  ㈜지톤그룹 총 3개사이다. 이번에 선발된 업체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 및 우수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 위주로 선정됐다.

한편 경기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경기북부 괜찮은 중소기업’을 구직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기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경기청 블로그(blog.naver.com/mss_gg)와 페이스북(facebook.com/mss.gyeonggi)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청 백운만 청장은 "좋은 일자리 제공에 모범이 되는 ‘괜찮은 중소기업’을 선정, 홍보함으로써 구직자들이 막연히 갖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여 취업을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우수 중소기업인에게는 자긍심을 고취 시켜 궁극적으로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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