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석수도서관에서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 이메일로 만나는 지역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작가와 관내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글을 매개로 소통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작가는 안양 지역작가인 강영서(시인), 유애선(시인), 김선화(수필가), 장정욱(시인), 양윤덕(시인), 정용채(시인) 등 6명으로, 작가 1명이 참여자 5명의 글을 첨삭 지도하고 작가의 글쓰기 노하우 등을 이메일로 함께 나누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yang.go.kr)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윤숙 석수도서관장은 "관내 지역 작가와 어린이가 함께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안양의 지역문화가 발전되고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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