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무대 체험 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 투어’를 오는 12일부터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공연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감독)들과 함께 관람객들이 궁금해하는 무대 뒤를 개방하는 것으로 무대음향, 조명, 기계 등 공연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백스테이지 투어는 코로나19 방역(예방)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된다. 현장 체험 인원을 1회 60명에서 30명으로, 1일 2회에서 1회 체험으로 축소한다. ‘#ON_TACT, #LIVE_ BACKSTAGETOUR’라는 이름으로 현장에서 체험을 함께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15일 오후 2시에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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