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이 오는 16일까지 2020년 기획전 ‘지구별 친구들’ 전시회를 연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소재로 부드럽게 이야기를 풀어낸 이야기다. 동물을 소재로 한 그림동화책 「쩌저적」, 「까만 코다」, 「북극곰 코다호」로 조금은 무겁게 표현될 수 있는 주제를 쉽게 전달한다.

원화 작품을 비롯해 동화 내용과 연계된 체험활동존 ‘북극곰을 지켜줘’, ‘나를 찾아봐’, ‘지구별 극장’, ‘펭귄 인형 만들기’, ‘환경을 지켜요’, ‘꼬마 펭귄이 여행한 곳을 찾아봐요’ 등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동화의 E-BOOK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 2층 에코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환경교육의 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환경교육전시관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하는 공동 기획전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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