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산학인턴 특별반 참여 재학생 10명이 삼성바이오로직스 4급 산학인턴십 과정에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차별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천재능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턴 채용 일정에 맞춰 산학인턴 특별반을 운영했다.

산학인턴 특별반에는 송도바이오과와 전자과 재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이력서 작성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문제풀이 요령 및 특강, 인성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언택트 시대에 맞춰 최종 면접을 앞둔 학생들은 AI 면접 프로그램을 통한 AI 면접 역량 분석 및 VR 가상면접 교육을 통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스피치 역량을 강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급 산학인턴십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은 3일부터 12월 말까지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며, 평가를 통한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윤차영 취업지원센터장은 "인천재능대가 ‘AI&Bio 특화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한 이래 최초로 학생들이 국내 최고의 바이오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업지원센터는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지원활동으로 학생들의 질 높은 취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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