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무료 상해보험의 가입 요건을 완화하고, 온라인 금융교육을 신규 오픈하는 등 교육·복지서비스가 확대된다.

3일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공제 가입 25개월 이상 유지자로 제한됐던 내일채움공제 단체상해보험 가입 요건을 완화해 공제 가입 12개월 이상 유지자로 확대한다.

단체상해보험은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공제 가입기간 혜택이 유지되며, 후유장애나 사망 시 최대 3천만 원을 보장해 준다. 가입 신청은 공제가입자 개별적으로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또는 중진공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뿐만 아니라 가입기간이 비교적 짧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도 대상이다.

또 중진공은 온라인 금융교육을 신규로 열고 청년근로자가 자산 형성을 위한 기초 금융상식, 올바른 소비 습관, 미래 재무설계 방안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규 금융교육은 중진공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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