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는 소상공인 재창업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 재창업교육은 폐업 및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업종 전문 분야 이론 및 실습과 경영공통 e-러닝 등 총 60시간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49개 교육기관을 선정해 현장집합 교육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외부 환경 변화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이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온라인 교육을 도입한다.

소진공은 온라인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습꾸러미 딜리버리, 노트북 무료 임대, 온라인 교육 안내 콜센터 운영, 원격 조정 관리 등을 지원한다. 실습꾸러미 딜리버리는 실습재료를 담은 상자를 소상공인에게 보내면 온라인을 통해 강사의 실시간 피드백을 받으며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재창업교육 수강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지식배움터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