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일반적으로 약국 이름을 한글로 표시하거나 일부에서 한자 ‘藥(약)’으로만 표기하고 있어 영어권 외국인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같이 조치한다고 3일 밝혔다. 가로 80㎝, 세로 40㎝ 크기의 영어 표지판은 깔끔한 아크릴 재질을 사용해 유리에 잘 붙도록 제작된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송도 소재 약국들을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규격과 재질에 대한 기초조사를 했다.
인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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