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회의실에서 임남수 공사 부사장 및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 위원 16명이 참석하는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인권경영위는 공사 내부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인천공항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된 내용은 인천공항 인권경영 추진실적과 계획, 올해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결과 보고, 인권침해 구제제도와 개선방향 등 총 3건이었다.

회의에서 인천공항 인권경영 추진계획이 의결됐으며, 이어 보고 안건 및 인천공항의 인권경영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됐다.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남수 공사 부사장은 "여러 분야 전문가의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인천국제공항의 인권보호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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