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개그맨 김재우와 아들에 얽힌 사연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앞서 개그맨 김재우는 2019년 4월 5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재우는 자신의 SNS에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군요.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재우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일도,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재우는 지2018년 10월 30일 득남하며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당시 김재우는 SNS에 “10개월 간 대장정이 끝난다. 밤마다 가슴 졸이며 자동차 키를 바지 않에 넣고 자는 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출산 임박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어 “꼬마 녀석이 태어나면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방송을 통해 아들을 향한 먹먹한 마음을 드러낸 김재우에게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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