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장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유병남 자율방재단장을 포함한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기 단장 임명장 수여와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 차기 단장으로 풍산동 소속 유병남 전 단장이 연임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활동 결과 및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한 보고와 자율방재단 운영 전반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하남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하남시의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한 것이 지역 확산방지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감사를 표했고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올해 한파 피해예방 캠페인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