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민청원광장 신설 등 대표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하고 5일부터 선보인다.

개편된 시 홈페이지는 시정 정보가 한 번에 제공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고, 시민이 자주 찾는 메뉴를 탭으로 구성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열린시장실의 디자인 개편으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시정활동을 현장감 있게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주사랑카드 전용 안내페이지와 민원콜센터 안내페이지를 신설했다.

또 시민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채널을 위한 시민청원광장을 신설, 주요 정책과 현안 이슈, 개선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청원게시판에 등록된 청원은 30일간 2천 명 이상의 시민이 공감하면 시장이 직접 답변한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하는 창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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