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2차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판로 지원사업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중 대표자가 만 20∼39세이며, 온라인에 입점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청년기업 제품은 인터파크, 위메프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과 제작·상품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오는 14일 오후 3시까지 담당자 이메일(seohee678@kgcbrand.com) 또는 경기도주식회사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제품은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발되며, 제품 경쟁력과 지역 밀착성 등을 평가받는다. 특히 장애인고용기업·여성 기업·사회적 기업 등은 선정 시 우대받을 수 있다.

홍석민 경기도주식회사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해 청년기업에 판로를 제공, 매출 증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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