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을·사진)의원은 5일 파주시 금촌체육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 시설 개선에 7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실내배드민턴장은 현재 빗물 누수, 철골 부식 등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돼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고, 여기에 내부 단열재 분진, 천장 석면가루 발생 등으로 시민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이 사업은 박 의원이 확보한 국비 7억 원과 시비 3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 의원은 지난 제21대 총선 과정에서 파주시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해당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정 의원은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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