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강천면은 권영일 ㈜영일건설 대표가 지난 4일 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번 호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강천면장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권 대표는 현재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종합비타민,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가야리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구에 지난 3일 지붕 수리를 지원하는 등 관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권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수일간 계속해서 비 소식이 있고, 비가 그치고 난 후에는 복구해야 하는 등 해야 할 일도 많다. 자연재해를 우리의 힘으로 막을 수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재해를 극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함께 하면 가능하다고 본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주민의 아픔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말씀해 달라. 영일건설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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