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과 율면지역에 16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둑 유실 및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저수지 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장호원의용소방대원들은 생업을 뒤로하고 피해가정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장호원과 산양저수지 주변 마을을 찾아 가재도구 세척, 토사 제거, 물품 정리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천시향토협의회,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천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30여 명은 마장면 해월리의 한 주택단지 뒷산에서 흘러내린 토사를 마대자루에 담아 옹벽을 쌓는 등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