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마스크 7천 매를 기증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

정연남 위원장과 위원들은 최근 백운고교에 마스크 2천500매를 전달하는 한편, 방학 중인 내손초와 내동초,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추가로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마스크 기증 외에도 지난 5월에는 관내 학교에 손 세정제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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