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톱서비스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원스톱서비스는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인센티브 지원이 경찰서와 시 관련부서에서 이원화된 점을 개선해 고령운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정부 지역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는 동 주민센터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이 충전된 의정부사랑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박성복 의정부시 교통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독려해 관련 교통사고 감소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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