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제척 부지인 둔대동 18번지 일원에 야구장, 축구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부곡·대야미 생활권 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해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2019년 2월 완료된 ‘군포시 야구장 건립을 위한 입지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인접 지역이 최종 사업후보지로 선정돼 야구장 외에 축구장, 다목적체육관으로 확대된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적·환경적 타당성조사 용역이 실시 중이다.

한대희 시장과 시의원, 환경단체 및 체육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는 대야미지구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추진 배경 및 개요, 환경적 현황,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해 사전 접수하고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체육과(☎031-390-07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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