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원은 지역 문화사 연구에 필요한 문화예술 잡지인 「수원문화」 창간호를 찾기 위해 ‘시민 제보’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수원문화」 창간호는 수원문화원이 1958년 8월에 처음 발간한 문화예술 잡지다. 당시의 단편소설과 수필이 함께 실려 있으며, 방화수류정·화홍문 화보도 수록돼 있다.

수원문화원은 대표적인 수원 문화단체로 지역 문화행사 개최나 자료 수집·보존 등 지역 문화가 가진 전통성과 고유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수원문화」 창간호의 행방을 알거나 소지하고 있는 분은 수원문화원(☎031-244-2161∼3)으로 전화로 제보하면 된다.

제보를 하거나 창간호를 기증한 시민에게 수원문화원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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