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수원중)이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ㆍ도학생역도대회 여자중학부 76㎏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지영은 6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중부 76㎏급 인상에서 86㎏을 들어 유수빈(김해영운중ㆍ58㎏)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뒤 용상에서도 101㎏를 들어 올려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합계(187㎏)에서도 1위에 올라 3관왕에 올랐다. 

여중부 71㎏급 이주명(수원 정천중)도 인상 74㎏, 용상 89㎏, 합계 163㎏으로 3관왕에 오르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중학부 73㎏급 최효민(평택 태광중)은 인상 105㎏, 용상 130㎏, 합계 235㎏으로 김도윤(인천 인송중ㆍ합계 192㎏)을 따돌리고 3관왕을 차지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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