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의원은 인천 남동구 만수5동 소재 만수권역 어르신건강문화센터 신축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금 9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만수5동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노인들의 여가 ·문화 활동을 위한 복지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만수권역 어르신문화센터 건립을 2021년 12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교 예산 확보를 통해 센터를 계획대로 차질없이 완공하면 만수5동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약 4만 7천 명에게 직접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관석 의원은 "그동안 만수5동 일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부족해 불편함과 소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라며 "이번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센터가 차질없이 완공될 때까지 계속 진행 상황을 살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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