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집중호우로 도내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당분간 장마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LH 경기본부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풍수해 우려를 대비해 방재근무조를 편성했으며, 호우특보가 내려지면 전국 임대주택 및 건설현장에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선제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도내 취약시설 대응 현황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현장에서의 토사 유실이나 법면 붕괴, 임대주택 침수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조치대책 등을 확인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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