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 양주시가 경기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6일 북부청사에서 양주시, 정성호 국회의원 등과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육원 운영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양주시는 1만㎡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 또 정 의원은 양 기관의 협업을 돕는 가교 역할을 하기로 했다.

교육원은 경기북부지역 10만여 유아들의 체험을 통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이 추진되며, 2023년 9월 개원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원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과 흥미로운 세계를 맛볼 수 있는 체험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에는 2004년부터 평택시에 2천㎡ 규모의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이 운영 중이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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