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이임생 감독 영입 끝내 무산 강등권 수렁에서 또다시 사령탑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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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이임생 감독 영입 끝내 무산 강등권 수렁에서 또다시 사령탑 물색
  • 최유탁 기자
  • 승인 2020.08.07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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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이임생(49)전 수원 삼성 감독의 인연이 또다시 무산됐다. 인천구단은 이 전 감독과 연봉 등 큰 틀에서 합의한 뒤 지난 5일 이례적으로 선임 여부를 이사회에 올려 무난히 통과해 6일 공식 발표를 예고했다. 하지만 이사회 승인 이후 다시 만난 구단과 이 전 감독은 세부 사안을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감독 선임이 결렬됐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관례상 구단과 이 감독이 조율한 세부 사안은 이야기를 나눈 관계자만 안다. 아마도 연봉이나 감독의 권한인 코칭스태프 구성 등 서로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 않았나 싶다"고 예상했다.

이 전 감독의 인천행 무산은 처음이 아니다. 2014년에도 감독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당시 김봉길 전 감독의 경질 과정을 둘러싼 잡음이 나오면서 끝내 감독직을 고사한 적이 있다.

인천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5무9패, 승점 5)에 머물러 있다. 임완섭 전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임중용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지만 분위기 반전이 요원하다. 다시 새 감독 찾기에 돌입한 인천은 당분간 임 대행 체제로 유지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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