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이 개선된다.

미래통합당 김은혜(성남 분당갑·사진)국회의원은 서현1동 서현어린이공원과 서현2동 효자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 교체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노후 블록과 놀이기구, 운동기구 교체 및 화장실 리모델링 등이 이뤄진다. 이들 어린이공원은 대단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한 편의시설로 가족단위 여가활동을 즐기는 쉼터지만 포장시설 및 편익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해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효자어린이공원의 경우는 서현2동 국공립어린이집과 서당초·양영중과 인접해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임에도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관련 민원이 지속됐다.

김은혜 의원은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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