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각종 공모전에서 당선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강남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이 왔나봄’ 공모전 UCC부문에서 이혜원, 강윤성, 김상우, 엄민아, 장수진, 정현주 학생 팀이 입상 소식을 알렸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Vlog 공모전에서 김건우, 심지은, 원화림, 송하늘, 원보람 학생 팀이 2위를 수상했다. 

이혜원 학생은 "온라인 콘텐츠, UCC, Vlog 등 인기분야를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전공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에 알맞은 인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적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도전하는 차세대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소현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서 평소 학생들이 갖고 있던 아이디어와 역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과 교수들의 가르침에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따라준 학생들에게 축하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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