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김강훈이 전현무의 OFF모습을 폭로한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아역배우 김강훈이 출연했다.

이날 12세 김강훈은 린다G로 분한 홍현희의 모습을 보고 "전 별로"라고 솔직하게 말해 모든 패널들을 웃게 했다.

양세형은 김강훈에 대해 "드라마가 아닌 예능으로 데뷔했다. 전현무와도 인연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와 김강훈은 지난 2013년 '오늘부터 엄마아빠'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장의 가족으로 만났다.

당시 아빠와 막내 아들로 만났던 두 사람. 강훈이는 "제가 그때 많이 울었다. 라면 안 주면 울었다"고 회상했다. 전현무 또한 "다섯 살 짜리가 3개를 끓여먹었다"며 기억을 떠올렸다.

'카메라 뒤의 전현무 모습'을 묻자 김강훈은 '짜증을 많이 냈던 거 같다"고 폭로했다. 폭소하던 전현무는 "진짜 아빠를 그리워하더라"고 말했다.

아역인 김강훈의 매니저는 어머니다. 강훈이는 "내가 이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한다"면서 출연 이유를 밝혔다.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강훈이는 "양세형"을 꼽았다. 강훈이는 "제가 좋아하기도 했고, 나오는 프로그램은 다 봤다"면서 "유튜브 짤로 처음 본 후에 '이 사람 뭐지?' 했다. 이후 다 보고 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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