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는 NH농협은행 구리도매시장지점과 유통인 자산관리 교육 서비스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 및 농수산물 유통 발전에 기여하고 유통인의 은퇴설계,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등 금융교육 및 세미나, 유통인 전문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   

김성수 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매시장 내 유통인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향후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산지 농어민, 입주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NH ALL100 자문센터’가 전문가 중심으로 확대 개편된 이후 공공기관과 농협은행 간 첫 번째 MOU 체결로 도매시장 유통인을 선두로 체계적인 자산관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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