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학동행정복지센터와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마인드엔 심리상담센터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상담 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심리상담센터는 문제행동, 가족기능 결손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들에게 매달 재능기부를 통해 전문상담과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동행서비스와 심리·정서적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성태 마인드엔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아동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위기 아동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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