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020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추가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시는 9일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추가 대상자를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 25명 내외이며 의정부시 보건소(범골로 131) 2층 모자보건팀에서 접수 받는다.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며 대상은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빈혈, 저체중, 저신장, 식생활 위험요인 등)이다. 기준중위소득은 65% 미만으로, 건강보험료 3인 기준 직장가입자는 8만4천251원이며, 4인 기준 직장가입자는 10만3천92원이다. 

특히 이번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방역관리에 따라 사전 유선예약 후 배정된 시간에 방문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지원내용은 보충식품패키지 공급 및 영양상담, 영양교육자료 제공 등이며, 구비서류는 등본, 건강보험납부 확인서 및 자격확인서 등이다. 필요시 산모수첩, 의료급여·차상위·한부모 등 증명서도 제출해야 한다. 예약 및 문의전화는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 870-6075·6072)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영양섭취상태 등)이 한 가지 이상 있어야 대상자로 선정되며, 우선순위에 따라 탈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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