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21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온라인으로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각 시ㆍ도 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표 팀이 모여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 무대 경연 방식에서 개인 온라인 업로드 방식으로 변경됐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 전국의 유치원생ㆍ초등학생 누구나(단독 또는 가족 단위) 참여할 수 있다.

참가곡은 소방동요(www.young119.or.kr)에 수록된 노래 152곡 중 1곡을 선정하면 된다.

참가는 개인이 ‘1곡(1절만)’을 택해 노래하거나 퍼포먼스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땡기지 모바일 앱(www.thankage.com)으로 개별접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재미있게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안전에 대해 재밌고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게 어린이와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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