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과 이윤하 의원은 지난 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두번째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이병배 의원과 이윤하 의원이 중재를 맡아, 시 관계자와 평택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조합장 등 조합 관계자와 환지관련 소송 당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들은 간담회를 통해 해당 사업부지의 환지계획 인가 당시 감환지 문제 해소를 위한 환지계획 변경 방안 마련에 대해 토론을 진행 했다.

이 의원은 "조합과 소송당사자간에 의견차이가 있으므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법률적 자문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추후 간담회에서는 양측 법률자문변호사와 함께 조금 더 진척 있는 토론을 진행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에서는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간담회를 오는 11일, 14일 두 차례 더 개최해 이견을 좁혀나갈 예정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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