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병)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화성시 북부노인복지관 신설’을 위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 북부노인복지관 신설’ 사업은 태안3지구 근린공원 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복지관을 건립해 화성시민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화성시는 넓은 면적에 따라 권역별로 노인복지관을 건립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봉담읍을 포함한 태안3지구 일원 7개 읍면동인 북부권역에는 노인복지관이 없어 복지가 다른 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었다.

권 의원은 제21대 총선 당시 북부노인복지관 신설을 공약했고, 당선 이후 시 및 행안부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권칠승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화성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행안부 특교가 확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성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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