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비대면 중심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10일부터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인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외부출장 등으로 사무실 근무가 어려운 경우에도 행정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고, 신속한 기업지원이 기대된다.

시스템 도입으로 직원들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결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문서결재 처리를 할 수 있고 업무자료 열람과 정보공유도 가능하다.

중진공은 업무적 특성과 지방 이전에 따른 지리적 특성으로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이에 올해 상반기부터 시스템 기능과 브랜드명에 대해 직원의견을 수렴했고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중진공은 중요한 업무 정보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OTP(일회용 비밀번호) 활용 이중인증 시스템 ▶화면 캡처 및 위·변조 방지 ▶보안 키패드 ▶데이터 암호화 등 국정원 보안기준에 부합하는 철저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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