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안양 동안을·사진)국회의원은 안양시민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호계3동 경수대로 저소음 포장공사 5억 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앞 육교 보수공사 2억 원 등이다.

호계3동 경수대로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대형 차량 통행에 따른 소음·분진 등의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저소음 포장공사 사업을 통해 차량 소음 저감 및 거주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앞 육교의 경우는 2019년 상반기 정기안전점검 결과 ‘C등급’을 받아 내구성 및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예산 확보로 정기안전점검에서 지적된 배수시설 정비 및 점검구 설치, 도장 등의 공사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정 의원은 "안양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노력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이어졌다"며 "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이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앞으로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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